(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9경기 연속 홈런기록을 기록하며 세계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대호는 14일 오후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CJ마구마구 프로야구 2010'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서 KIA 두 번째 투수 김희걸을 상대로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이로써 이대호는 지난 4일 잠실 두산전서 김선우를 상대로 홈런을 기록한 이후 9경기 연속경기 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7경기 연속홈런이 최다인 일본을 넘어서 8경기 연속홈런의 메이저리그 기록까지 뛰어넘으며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지난 1956년 대일 롱(피츠버그), 1987년 돈 매팅리(양키스), 1993년 켄 그리피 주니어(시애틀) 단 3명 만이 갖고 있는 대기록이다.
이대호는 1회초 1사 1,2루서 KIA 선발 양현종의 볼을 밀어쳐 우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어 팀이 3-0으로 앞선 2회초 1사 1,2루서는 바뀐 투수 김희걸을 상대로 가운데 펜스를 넘기는 3점포를 터뜨리며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