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자산유동화증권 발행…500억원 조달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대한해운이 해상화물운송사업과 관련한 장래매출채권을 유동화해 500억원을 조달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해운은 특수목적회사(SPC) '케이엘씨제이차유동화전문유한회사'를 통해 오는 19일 500억원 규모의 선순위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한다.

만기 별로 총 10회차로 나뉘어 발행된다. 만기는 6개월에서 5년으로 분산돼 있다. 업무수탁, 자산관리, 신용공여, 대표주관 등 제반업무는 산업은행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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