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도로나 공원 지정 등 도시계획정보를 한 눈에 알알 볼 수 있는 '도시계획정보체계(UPIS) 구축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국토해양부는 연말까지 32개 지방자치단체의 도시계획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완료하는데 이어 총 343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2년까지 전국 지자체로 확대, 구축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2008년부터 93억7000만원들 투입해 올해까지 32개 지자체의 도시계획 DB구축을 완료할 예정으로 있다.
UPIS 구축사업은 국민들이 소유한 토지에 도로·공원 등이 들어서는지 여부 등을 시·군·구청에 가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알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또 지자체별 도시 중복 개발을 줄임으로써 전국적으로 연간 157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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