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큰 딸 사샤, '골프 꿈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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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1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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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장녀 샤샤가 언론이 지켜보는 가운데 미니골프 홀인원을 기록, 오바마 대통령을 기쁘게 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14일(현지시간) 플로리다 팬핸들로 가족 여행을 떠난 오바마 대통령 가족은 장녀 샤샤(9)의 홀인원 기록에 기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사샤가 홀인원을 성공시키자 하이파이브를 하며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플로리다 팬핸들로 단기 주말여행을 떠난 것은, 멕시코 만(灣) 원유유출 사태로 타격을 입은 이 지역의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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