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이기광, 대학생과 애정행각에 송대관은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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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1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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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대학 캠퍼스를 찾은 비스트 이기광이 처음보는 여대생과 '애정행각'을 벌여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에서는 '아바타 주식회사' 를 설립한 멤버들이 게스트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게스트 송대관의 아바타로 분한 이기광은 걸쭉한 전라도 사투리와 특유의 능글거림으로 눈길을 끌었다. 학창시절 캠퍼스의 낭만을 누려보지 못한 송대관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 대학교를 찾은 이기광은 송대관의 히트곡 '네 박자'를 부르며 인지도 테스트를 시도하는 등 시작부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대학 캠퍼스 잔디밭에서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즐기고 싶다'는 송대관의 지시를 받은 이기광은 처음 보는 여학생과 손깍지를 끼기도 하고 무릎을 베고 눕는 등 적극적으로 임무를 수행했다. 

특히 송대관은 이기광이 자신의 노래 '유행가'에 맞춰 웨이브 댄스를 추고, 기타를 치며 '해변으로 가요'를 부르자 함박웃음을 지으며 대리체험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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