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게임스컴 아레나넷 개발자 인터뷰 모습 |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유럽과 북미에서만 600만장 이상 판매된 길드워의 후속작 길드워 2가 유럽과 미국의 주요 게임 전시회에서 시연 버전을 최초로 공개하며 성공적인 데뷔에 나선다.
엔씨소프트는 18∼22일까지 독일 퀼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게임전시회 게임스컴과 내달 3∼5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게임축제 팍스 (PAX, PENNY ARCADE EXPO 2010)에서 길드워2 시연 버전을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길드워 2는 엔씨소프트 북미 스튜디오 아레나넷에서 개발 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전작에서 250년 지난 시대를 배경으로 높은 자유도와 혁신적인 전투 시스템 그리고 게임 이용자와 게임 내 여러 환경간의 상호 작용을 특징으로 하고 있는 작품이다.
‘길드워2’는 이번에 최초로 공개되는 시연 버전이 게임스컴 게임 시상에서 3개 부문(최고의 PC 게임, 최고의 온라인 게임, 최고의 게임)에 후보작으로 오를 정도로 시작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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