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11일, 상암DMC서 문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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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1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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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내달 9~11일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일대에서 '2010 서울DMC컬처오픈'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3회째인 이번 행사에서는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 DMS(디지털 미디어 스트리트) 첨단거리 축제, 컬처노믹스'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전시 등이 선보인다.

DMC 입주기업들이 자사 로비에서 미디어 아트 작품을 전시하며, DMS와 문화공원에서 열리는 'DMC 미디어 조형 벤치 전시회'에서는 100여개의 조형 작품이 공개된다.

'DMC 미디어 보드 전시' 행사에서는 LG CNS, LG U+, 우리기술, 우리은행,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의 건물 벽면에 있는 미디어 보드를 통해 다양한 애니메이션, 독립영화 등을 상영한다.

행사 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음악회와 영화제, 사진전, 자선 바자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시는 행사 기간 지하철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월드컵경기장, 하늘공원 등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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