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2리그 Vfl 보훔에서 거칠게 질주하던 공격수 정대세(26, 북한)의 골 행진이 4경기에서 멈췄다.
보훔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비버러버그 경기장에서 열린 키커스 오펜바흐와 DFB 포칼 1라운드에서 0-3으로 패했다.
정대세는 75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골 포스트를 맞히는 등 선전했지만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독일 3부 리그 7위를 기록했던 오펜바흐는 올 시즌 4경기를 치른 현재 리그 선두에 오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보훔은 오는 24일 TSV 1860 뮌헨과 분데스리가 2부 리그 개막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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