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2011학년도 수시모집서 총 1417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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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1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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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성신여자대학교는 201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417명(1차 857명, 2차 560명)을 모집한다.

2011학년도부터는 1단계 배수 선발을 폐지해 지원자 모두 논술고사를 치러야 한다.

성신챌린저 전형에는 도전과 창조정신을 지니고 특정분야에서 뛰어난 자질을 보이거나 역경을 극복한 경험이 있는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고등학교에서 임원활동을 경험했거나 미래를 선도할 리더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닌 학생이라면 성신리더십우수자 전형에 지원 가능하다.

특정 영역에서 높은 성취도를 가진 학생 중 외국어 분야에 관심이 높다면 성신글로벌인재 1·2전형을, 예체능계 분야의 학생들은 예체능우수자 전형을, 과학 또는 수학 분야의 우수한 역량을 가진 학생은 의과학인재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수시 2차 일반학생 전형은 수능시험 이후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2차 전형은 2가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설정해 학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이밖에도 성신여대는 201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9개의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실시한다.

입학사정관제 전형은 학생부와 서류평가, 면접 등을 전형요소로 활용한다. 또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다양한 관점으로 학생의 성장 잠재성, 창의력, 의지력, 인성과 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심층면접을 진행한다.

성신여대 입학 관계자는 "성신여대는 올해 입학사정관제 확산과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한층 더 매진하고 커리큘럼 혁신 노하우의 보급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첫 신입생을 선발하는 융합예술대학(문화예술경영학과, 미디어영상연기학과, 현대실용음악학과, 무용예술학과, 메이크업디자인학과)도 수시모집을 통해 학생을 선발한다.

폭 넓은 문화예술 역량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자 하는 도전적인 학생은 융합예술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한편 성신여대는 고등학교 이수계열과 관계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또 수시 1차에 지원한 학생도 수시 2차에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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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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