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관총서의 발표에 기초해 올해 1~7월간 중국의 수출품 중에서 전기전자 제품의 수출액이 5007억 달러(약 86조 7000억원)에 달해, 지난해 동기대비 36% 급증했다고 중국 화신망(和迅網)이 18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는 같은 기간 중국의 전체 수출액 중에서 59%에 이르는 비중이다.
전기와 전자 제품은 2026억 3000만 달러(약 36조원) 규모로 지난해 대비 35% 늘어났으며 기계 설비 제품의 수출은 총 1697억 달러(약 29조 4000억원)로 지난해 대비 37% 증가했다.
한편, 해관총서에 따르면 올해 1~7월기간 전기전자 제품의 수입 규모는 3603억 달러(약 62조 40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43%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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