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해연 기자) 대만 입법원(의회)이 17일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격인 경제협력기본협정(ECFA)을 허가했다.
대만 의원들은 이날 투표에서 68명이 찬성표를 던졌으며 반대표는 없었다.
대만 입법원은 전날 중국대륙과의 무역거래를 급격히 증가시킬 이 협정 16개 조항을 심의했다.
대만과 중국은 앞서 지난 6월29일 ECFA에 정식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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