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자동차유통협회에 따르면 시 자동차 판매량이 감소해 7월 자동차 판매량이 6만 2800대로 6월대비 6%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신화통신이 18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베이징시에서는 이 같은 감소추세가 처음으로 2개월간 지속되고 있다.
올해 1~7월기간 총 판매량은 43만 7600대로 조사됐으며 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시 당국이 예상한 75만대와 비교해선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아시아선수촌 자동차 거래시장 쑤휘(蘇暉) 회장은 "올해 자동차 취득세 우대폭이 줄어들어 탄소 절감용 자동차에 대한 구매력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와 동시에 "베이징시 자동차 보유율이 늘어나 교통체증과 주차문제로 인해 베이징 시민들의 자동차 구매욕구가 사라진 것"으로 분석했다.
쑤휘 회장은 또 "베이징시의 올해 신차 거래량은 지난해의 70만대를 넘지 않을 것"이라면서 "심지어 전체적으로 감소추세가 나타나 10% 정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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