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산업통계분석시스템 전면 개편"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지식경제부와 산업연구원은 산업통계를 누구나 쉽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산업통계분석시스템(ISTANS)을 전면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ISTANS(Industrial Statistics Analysis System)는 미시적 산업통계의 통합검색 및 분석이 가능한 웹기반 시스템을 말한다.

주요 산업통계 지표에 대한 국가간ㆍ산업간 비교, 개별 산업의 전반적인 현황을 ISTANS 사이트에서 2~3번의 클릭만으로 파악이 가능하다고 지경부는 설명했다.
특히 국가별 제조업 고용비중, 자동차부품산업의 산업구조ㆍ투자ㆍR&Dㆍ산업성과 등 전반적인 상황, FTA 체결국으로의 수출액 등을 손쉽게 알 수 있다.

기존 통계사이트에는 없는 무역특화지수 같은 다양한 통계를 간편하게 검색 가능하고, 여러 사이트에 산재해 있는 국민소득.생산.무역.고용 등의 경제지표를 종합 수록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 통계를 각각 25개에서 30개, 8개에서 20개로 확장ㆍ세분화하는 한편 사용자 편의를 고려해 디자인과 인터페이스 단순화하고 메뉴를 재배치했다.

앞으로도 신성장동력산업, 융합산업 등 새로운 산업에 대한 통계 콘텐츠를 추가 제공하고 주요 신흥국 통계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ISTANS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무료)을 하면 누구나 산업통계자료를 검색.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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