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11년도 주요사업 국비 확보에 노력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중앙부처 및 경기도 소관 국ㆍ도비 확보를 위해 지난 17일 지역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영선, 백성운, 김태원 국회의원, 최성고양시장과 부시장 및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 고양시의 새로운 도약과 비전을 위해 정부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체계적인 국ㆍ도비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선 의원(한나라당, 일산을)은 킨텍스 지원부지 내에 건립중인 ‘고양문화원사 건립사업’, 대화동 ‘노인교육문화센터 건립사업’과 탄현지구 내 ‘다목적체육관 및 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 등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시에 건의와, 고양시의 미래비전에 걸맞은 테마별 시정 추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백성운 의원(한나라당, 일산갑)은 일산 신도시의 최우선적인 개선점을 교통과 교육 분야로 지적하고 ‘제2자유로 건설공사’ 마무리 완공,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건설’ 및 ‘도촌천 개수공사’의 조기 추진을 비롯하여 공립 고등학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자율형 공립고 지정’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김태원 의원(한나라당, 덕양을)은 ‘원당ㆍ능곡지구 뉴타운 사업추진’, ‘덕은동 미디어밸리’ 추진을 비롯하여, 덕양구 지역주민의 소외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시의 균형적인 정책개발을 당부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지역 국회의원이 펼치는 의정활동의 핵심사업이 고양시민이 최우선으로 원하는 숙원사업임을 인식하고 있으며, 앞으로 의원님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하여는 예산편성 및 시정운영에 최대한으로 반영하겠다”면서 “고양시 발전을 위해서라면 당리당략에 치우치지 않고 시정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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