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몽골 칸은행과 추가 업무제휴 체결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외환은행은 국내에 거주하는 3만여 몽골 근로자의 금융서비스 개선을 위해 몽골 최대은행인 칸은행(Khan Bank)과 추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처음 협약를 맺은 두 은행은 한국 내 칸은행 가상계좌를 개설하는 등 공조활동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외환은행은 또 몽골 비즈니스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 12일에는 몽골 무역상업은행과 MOU를 체결해 은행업무 연수 참여, 상호 직원파견, 몽골 화폐의 환전실시 방안 등을 공동연구키로 했다.

앞서 11일 몽골 근로자에 대한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 공로를 인정받아 몽골 사회복지노동부로부터 '사회복지분야 최고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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