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올해 1~6월간 중국의 황금 생산량이 10%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전 세계 금 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중국 화신망(和迅網)이 19일 보도했다.
지난 6월 중국 전체 황금 생산량은 32t으로 6월까지 중국은 누적통계로 총 159t의 황금을 생산했다.
6월의 생산량은 지난해 동월대비 9% 늘어난 것이다.
전체 금제품 생산에 있어 황금의 가공 부문은 131t, 비금속 가공 부문은 27t으로 각각 지난해 동기대비 10%p, 4%p 증가했다.
중국황금그룹(中國黃金集團) 등 5개 대형 황금업체의 생산량은 63t 규모로 전체 40%를 차지하고 있다.
또 현재 국제시장의 황금가격은 상승추세로 중국내 황금가격도 덩달아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1~6월까지 평균 황금 가격은 1온스당 1152.22달러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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