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특집] 환경보호 위한 녹색할인제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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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1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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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해상, '하이라이프파워ECO운전자보험'

   
 
 
(아주경제 손고운 기자)
 현대해상은 운전자보험과 자전거보험을 결합한 '하이라이프파워ECO운전자보험'을 판매한다고 있다.

이 상품은 운전자보험 가입자가 자전거보험 특약을 선택할 경우 에코드라이버로 인정되어 가입 후 1년간 납입보험료의 1%를 할인해 준다.

또 환경보호를 위해 다양한 녹색할인제도를 도입했다. 계약자가 종이에 인쇄된 약관·증권이 아닌 이메일 약관·증권을 수령하면 초회 보험료의 9%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8대 중과실로 인한 자동차사고의 가해자가 되었을 경우에 한정 지급됐던 기존 형사합의지원금을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담보로 변경, 자동차사고로 피해자에게 중상해를 입힌 경우도 보험금을 지급한다. 부상 등급에 따라 10만원부터 600만원 범위 내에서 위로금도 받을 수 있다.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자전거 관련 다양한 담보를 준비한 것도 이 상품의 주요 특징이다.

자전거 탑승 중에 생긴 상해사고로 인한 사망•후유장해 및 간병자금, 자전거사고로 타인을 사망하게 하였을 때의 형사합의금, 자전거 이용 중에 발생한 손해에 대한 배상책임 등을 보장한다. 

기존 자전거보험의 경우 만기가 3년 이하의 일반보험 상품인 반면 이 상품은 8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sgwo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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