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인도에서 20대 남성이 휴대전화 통화 중 휴대전화 폭발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6일 인도 라자스탄주 코타시 인근 반다 마을에서 남동생과 농장을 운영하던 고팔 구자르(23)는 가축에게 풀을 먹이기 위해 숲으로 갔다가, 지난 17일 오전 마을 주민에 의해 시신으로 발견됐다.
그의 오른쪽 귀와 목, 어깨 부근은 심한 화상을 입은 상태였으며, 시신의 주변에는 그의 휴대전화인 노키아 1209모델의 파편이 발견됐다.
통화 중이던 휴대전화가 폭발하면서 고팔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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