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알페온’ 가격 공개… 3040만~389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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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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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중순 출시 준대형 세단 ‘새바람’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GM대우가 19일 내달 중순 출시 예정인 준대형 세단 ‘알페온’<사진>의 가격을 공개했다. 알페온은 GM 시보레 ‘라크로스’를 기반으로 국내 소비자에 맞게 실내 사양을 적용한 고급 준대형 세단이다.

알페온 2.4 모델은 CL240이 3040만원(디럭스), EL240이 3300만원(디럭스)이고, 3.0 모델은 CL300이 3662만원(디럭스), EL300이 3895만원이다.

GM대우는 9월 중순 먼저 알페온 3.0 4개 모델(CL300 디럭스/프리미엄, EL300 슈프림/스페셜)을 출시한 후 10월 중순 2.4 4개 모델(CL240·EL240 각각 디럭스/프리미엄) 등 총 8개 모델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이와 함께 알페온의 세부 사양도 추가 공개했다. 알페온은 동급 최초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와 충돌 세기에 따라 두 단계로 나뉘어 터지는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 앞좌석 좌우 측면 및 커튼 에어백 등 안전사양이 기본 채택된다.

그 밖에 이오나이저·퍼퓸디퓨저 등 공기청정기와 차량 운행 방향에 따라 헤드램프 방향이 자동 조정되는 첨단 어댑티브 제논 헤드램프가 적용된다.

   
 
 
김성기 GM대우 국내영업.마케팅본부장은 “알페온은 ‘월드 클래스 럭셔리 세단’에 어울리는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파워·안전성·정숙성 및 편의사양을 갖췄다”고 말했다.

한편 GM대우는 지난 7월 20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하고 있다. 회사는 사전계약 고객 중 10명을 추첨 등록세 및 취득세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브랜드 홈페이지(www.gmalpheon.co.kr)을 개설하고 추첨을 통해 오는 9월 7일 론칭쇼 초청 행사를 여는 등 다양한 방식의 신차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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