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호 연구원은 "SBS콘텐츠허브는 SBS그룹의 방송콘텐츠 독점 유통회사"라며 "케이블TV, DMB, IPTV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진화하는 플랫폼으로 지상파 콘텐츠에 대한 수요는 날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바라봤다.
한 연구원은 "다매체 시대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이 여전히 선호하는 콘텐츠는 여전히 지상파 위주며 한류붐 등에 편승해 해외수출이 가능한 것도 지상파"라며 "콘텐츠에 대한 투자보다, 안정적인 이익을 낼 수 있는 콘텐츠유통에 전념하면 주식시장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파악했다.
그는 올해 영업수익과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2%, 98.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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