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밀린 노임 찾아드려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8-20 09: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는 공사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체불노임 신고센터를 운영해 108명에게 밀린 임금 5억5600만원을 찾아줬다고 20일밝혔다.

도시기반시설본부는 서울시가 발주한 공사에서 일한 현장 근로자가 제 때 임금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작년 2월 체불노임 신고센터를 열었다. 지난 6개월여간 접수된 51건 중 분쟁이 있는 9건을 제외한 42건(82.3%)을 해결했다.

시 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노임을 받지 못하면 체불노임 신고센터(☎02-3708-8700∼1)나 도시기반시설본부 홈페이지(smih.seoul.go.kr) 내 불법하도급 신고센터, 현장의 소리 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도시기반시설본부는 상습적, 장기적으로 노임을 체불하는 업체는 하도급 제한을 권고하는 등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kye30901@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