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고려대 의료원에 유무선통합 서비스 제공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SK텔레콤은 고려대학교 의료원과 유무선 통합 서비스 제공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U-호스피탈 추진에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고려대학교 의료원과 SK텔레콤은 안암, 구로, 안산병원에 근무하는 의사, 간호사, 기술직, 행정직 등 총 20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갤럭시S를 지급하고 유무선 통합 서비스와 모바일오피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향후 5000여 명의 고려대학교 의료원 전직원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안암, 구로, 안산 3개 병원 간 구축돼 있는 통합의료정보시스템 연계를 비롯해 병원 업무 및 환자의 진료편의를 도울 수 있는 응용프로그램을 공동개발하고 모바일오피스를 통한 U-호스피탈 추진에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고려대학교 의료원은 이번 유무선통합 서비스 도입으로 통신비 절감 및 업무 효율성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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