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외환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올 상반기 우수한 실적을 올린 전국 영업본부 및 영업점 직원들을 초청해 '2010년 상반기 성과평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상식은 높은 실적을 기록한 54개 부점(영업본부를 포함)을 축하하는 자리였으며 '최우수 영업점상'은 신사동 지점(개인부문)과 이천지점(기업부문)이 차지했다.
다른 사업본부 실적 증대에 가장 많은 기여를 한 '시너지 상'은 북울산 지점이 가져갔다. 올해 처음 생긴 이 상은 시너지 마케팅을 강화해 지속가능하고 수익성있는 성장을 함께 이루자는 래리 클레인 행장의 의지가 담겨있다는 게 외환은행의 설명.
클레인 행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우수한 실적을 올린 직원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에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최대는 아니지만 최고의 은행'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시상식 이외에도 행운권 추첨, 수상 영업점 영상제작,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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