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베이성은 올해 상반기 1951억8200만 위안(약 34조원)의 총생산을 기록, 전년대비 15% 증가하며 1인당 소득도 두자리수로 늘어나 1만1848위안(약 2000달러)을 기록했다고 창사만보(長沙晩報)가 20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1만위안을 넘어선 후베이성의 1인당 소득은 도시 시민을 상대로 조사한 것이며 농촌 지역의 1인당 소득은 7194위안(약 1060달러)으로 집계됐다.
펑셴(彭憲) 후베이성 시위원회 부비서장은 “창사(長沙)지역 건설 사업을 통해 성 전체 시스템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면서 "시민의 생활수준과 대폭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성 전체에 개혁작업이 필요하며 신흥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펑 부비서장은 또 “성 전체의 개혁을 위해서 자원절감과 환경보호 및 토지관리, 도시농촌간 균형발전 그리고 행정관리 시스템 부문의 정비 작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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