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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은행 연구원, "하반기 물가상승 압박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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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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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경희 기자) 중국인민은행이 올해 하반기 통화팽창 압박은 줄어들겠지만 물가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장강상보(長江商報)는 20일 인민은행 지민(紀敏) 연구원의 이 같은 전망을 인용, 중국이 현재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이 요구되며 올해 하반기 물가상승세는 3%선을 압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민은행 지민 연구원은 은행이 발간하는 ‘중국금융(中國金融)’이라는 잡지에서 “올해 하반기 중국은 수입형 통화팽창 리스크는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통화공급량도 점차 완화 되겠지만 물가상승 압력은 계속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날 국가통계국이 밝힌 8월 상순의 소비자물가(CPI)지수도 돼지고기 가격은 여전히 높은 6%의 비율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민은행의 통계 자료에서 7월의 광의통화량(M2)의 증가율은 20%를 밑돌며 17.2%를 기록했다.

zhangjx@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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