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지난 상방기 게임물 등급 거부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큰 폭으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물등급위원회가 20일 발표한 게임물등급분류 및 사후관리 통계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에 등급분류를 신청한 게임물은 총 1699건으로 이 가운데 1553건(91.4%)에 대해 등급을 부여하고, 146건(8.6%)에는 등급거부 판정을 내렸다.
등급 거부율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 줄어들었다.
등급분류거부가 결정된 게임물 146건 중에서는 아케이드 게임물이 104건(71.2%)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PC온라인 게임물이 39건(26.7%), 모바일 게임물 2건(1.4%), 콘솔 게임물 1건(0.7%) 순으로 집계됐다.
등급분류 신청 게임물을 플랫폼별로 살펴보면 PC온라인게임물이 636건(36%)로 가장 많았고 모바일 542건(30.7%), 아케이드 317건(18%), 콘솔 271건(15.3%)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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