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한국은행은 '2010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 결선 대회를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에서는 서울대 이매진(Imagine)팀이 금상을 수상했다. 은상은 인천대 어름산이팀이, 동상은 연세대 Y-KUSEA팀과 충북대 It Factor팀이 각각 차지했다. 수상팀에게는 한은 총재 상장과 포상금이 수여됐다.
이 대회는 한은이 국내 경제의 현황과 통화정책 결정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예선전에서 전국 48개 대학교 69개팀이 참가했고 이 중 8개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심사는 강명헌 금융통화위원(심사위원장)과 장병화 부총재보를 비롯하여 본부 주요 정책부서장 3명 등 총 5명의 심사위원이 담당했다.
대회는 참가자들 발표와 심사위원들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으며, 통화정책과 경제현상에 대한 이해도 등을 종합평가했다.
ykkim@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