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2주 연속 올랐다.
2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8월 셋째주 무연 보통휘발유 주유소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0.2원 오른 1718.1원을 기록했다.
자동차용 경유도 ℓ당 1.0원 상승한 1515.6원, 실내등유는 2.6원 뛴 1078.1원에 거래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ℓ당 1782.7원으로 가장 높고, 광주가 1696.7원으로 가장 낮았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1727.2원), GS칼텍스(1724.1원), 현대 오일뱅크(1708.1원), 에스오일(1708.1원) 등 순이었다.
공사측은 "최근 국제유가가 주요국 경기지표 부진의 영향으로 2주 연속 하락했기 때문에, 국내 제품가격도 약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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