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전북체신청은 고성우체국 윤영기·김은섭 집배원이 지난달 31일 부인과 함께 논에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가기위해 경운기를 타는 순간 정신을 잃고 쓰러진 고성 개천면에 사는 김모씨(78)를 목격하고 119에 긴급구조를 요청해 목숨을 건졌다고 21일 밝혔다.
당시 김씨는 뙤약볕에서 일을 해 불볕더위를 견디지 못하고 일사병으로 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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