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경희 기자) 베이징시가 중국 전체 과학발전 도시 순위에서 10위를 기록했다.
중국이 전체 30개 도시 과학발전 종합 평가보고를 발표, 베이징과 선전, 상하이 등 도시가 10개 과학발전 모범도시에 포함됐다고 중국경제망(中國經濟網)이 23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10개 도시는 선전(深圳), 쑤저우(蘇州), 항저우(杭州), 푸저우(福州), 샤먼(廈門), 우시(无錫), 둥관(東莞), 상하이 등이며 베이징은 10위로 10개 도시 중 가장 낮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베이징시는 종합적인 전체 과학수준은 상승세로 경제 구조 우량화 조정과 해외무역의 증가속도가 발전 추세에 놓여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베이징시에 대해서 베이징시의 농촌경제발전 문제가 심각하며 인구도시화 수준이 전체적인 경제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징시는 지난 2000년 이후 연평균 인구증가율이 2.8%에 이르고 또 지난 2008년 외부인구 유입율은 27.4%로 2000년대비 13.2%p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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