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1촌 사회공헌 인증서 수여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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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2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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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한국표준협회가 23일 농협중앙회에서 '2010년 1사1촌 사회공헌 인증서 수여식'을 갖고 17개 기업과 단체를 1사1촌 사회공헌기업으로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를 맞은 인증서 수여식에서는 법무부, 국민연금공단,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삼성전기, 현대증권, 웅진홀딩스, 현대모비스 등 17개 기업과 단체가 1사1촌 자매결연 활동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한국표준협회는 1사1촌 우수기업 인증을 통해 기업과 자매결연 마을간 교류를 촉진해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증기업의 자긍심을 높여주고자 지난해부터 인증서를 수여해 왔다. 농협이 추천한 기업을 대상으로 자매결연 기간, 연간 교류 실적 등을 평가해 인증기업을 선정한다.

인증서 수여식은 최갑홍 한국표준협회장,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 이병규 문화일보 사장과 인증기업 및 결연마을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최원병 농협회장은“1사1촌 사회공헌 인증식을 계기로 농촌사랑운동이 기업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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