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아태지역 스마트폰 점유율 54%

(아주경제 김신회 기자) 오는 2015년 아시아 휴대전화시장에서 스마트폰 점유율이 절반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프로스트앤드설리반은 23일 낸 보고서에서 2015년 아시아태평양지역 휴대전화시장에서 4억7700만대의 스마트폰이 팔려 시장점유율이 54%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스마트폰의 시장점유율은 5%에 불과했다.

보고서는 특히 한국과 일본의 스마트폰 교체 수요와 2G(세대)에서 3G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려는 수요가 스마트폰 점유율을 늘리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또 스마트폰 수요 증가는 무선 데이터 이용을 활성화해 통신업체의 수입도 늘릴 것으로 내다봤다.

[e-mail]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