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올해 1~6월 매출 46억 위안, 순이익 2억7830만 위안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8%, 105.0% 늘어난 것이다.
회사는 에너지 절약형 상품에 대한 정부 지원 혜택 및 시장 수요 증가로 내수 판매규모가 64.6% 증가한 26억2840만 위안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초절전상품에 대한 정부 보조금이 5억9000만 위안을 차지했다.
글로벌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상반기 해외 판매실적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전년비 43.5% 개선된 20억3570만 위안으로 특히 구미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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