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는 201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953명(정원내 1710명, 정원외 243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출신고교 계열(인문계·자연계)과 무관하게 모든 학과에 지원(교차지원)할 수 있다. 단 의예과와 수학교육과는 수능반영 영역에 제한을 둔다.
일반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단 의예과는 1단계에서 10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학생부 80%와 면접고사 20%를 반영해 선발한다. 예능계열은 학생부 20%, 실기고사 80%를 적용한다.
특별전형은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고, 학생부 80%와 면접고사 20%로 선발한다.
일반전형의 수능 최저등급 적용기준은 지난해와 달라졌다.
인문계열은 수능 상위 2개 영역 평균이 5등급, 자연계열은 상위 2개 영역 평균이 5.5등급 안에 들어야 한다. 의예과는 4개 영역 평균 1.5등급, 간호학과는 2개 영역 평균 3.5등급 이내여야 한다.
학생부 반영방법도 변경됐다. 2010학년도는 원점수, 과목평균, 표준편차를 반영지표로 이용했지만 2011학년도는 석차등급을 반영한다. 2010학년도 성직자추천 입학사정관 특별전형은 사랑·봉사·창의 특별전형으로 변경돼 입학사정관전형으로 57명을 선발한다.
이밖에도 대구가톨릭대는 의료과학대학에 제약산업공학과와 의료경영서비스학과를 신설했다. 수시모집 인원은 각각 15명씩이다. 공대에는 에너지신소재공학과가 신설돼 수시모집에서 15명을 선발한다. 문의 (053)850-2580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