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010 상하이(上海) 엑스포의 북한관을 소개하는 웹사이트를 처음으로 개설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23일 보도했다.
통신은 북한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 북한이 상하이엑스포 북한관(조선관)을 소개하는 홈페이지(www.expo2010-dprkorea.org)를 개설했다고 보도했다.
이 사이트를 통해 북한은 평양의 명소를 비롯해 아리랑 축전, 가극 '꽃파는 처녀' 등 예술공연을 비롯한 민속전통, 영통사, 선죽교, 백두산, 금강산을 포함한 관광명소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 사이트에는 북한관의 내부 전경도를 사진으로 소개하면서 북한에 관한 각종 영상홍보물도 제공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한국어와 중국어, 영어 등 3개 언어로 서비스된다.
상하이엑스포를 통해 처음으로 세계엑스포 무대에 참가한 북한은 내달 6일 북한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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