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24일 오전 서울 다동 예금보험공사 본사에서 이승우 사장과 임직원, 장학생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예보꿈나무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예보는 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연계해 수도권 지역 저소득 가정 고등학생 10명 선발했다. 이들 장학생에게는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생들이 선발조건을 계속 유지할 경우 졸업 때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우 예보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목표의식을 갖고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며 "현실에 순응하는 사람이 아니라 현실을 변화시키고 극복하는 사람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예보는 지난 2005년부터 법인카드 사용 적립 포인트를 현금으로 전환해 장학기금을 조성, 매년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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