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LG전자가 임직원들의 헌혈을 독려한다.
LG전자는 임직원이 헌혈하면 회사가 1만원을 기부하는 헌혈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내달 9일까지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LG전자 임직원이 아니더라도 일반 고객들이 헌혈 후의 인증샷을 LG전자 트위터(http://twitter.com/lg_theblog)에 올릴 경우에도 동일하게 1만 원을 적립해 주기로 했다.
고객들이 헌혈을 하지 못하더라도 블로그에 댓글을 달거나 트위터에 응원 메시지를 보내면 1000원씩 기부할 계획이다.
첫 캠페인은 1000만원 모금이 목표다. 이는 재생불량빈혈을 앓고 있는 진우(가명, 4세)의 조혈모세포 이식을 위한 수술비로 사용된다. 기부금 수혜자는 LG전자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의뢰해 선정됐다.
LG전자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정기 헌혈 캠페인 운영도 검토하고 있다. 임직원과 고객들의 참여도에 비례해 기부금을 적립하는 새로운 형식으로 헌혈과 기부가 함께 이뤄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LG전자 김영기 부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고객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하나가 되는 뜻 깊은 이벤트"라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보듬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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