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중국 쿤룬(崑崙·Kunlun)에너지가 최근 22억1000만 위안(3874억원 가량)을 투자해 페트로차이나로부터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일부 지분을 인수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가 24일 보도했다.
쿤룬에너지는 조만간 공개입찰을 통해 다롄의 LNG 사업 지분을 인수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업 지분 인수를 통해 쿤룬에너지는 천연가스 공급 인프라 시설을 완비해 향후 자동차용 가스연료 및 도시가스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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