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대구은행이 지역민의 금융비용 부담을 최대한으로 줄여주기 위해 '가가호호 가계특별대출'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별대출은 창립 43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것으로 2000억 원 한도이며 26일부터 실시된다. 대출금리는 최저 5.3% 수준이다.
특히 대출에 소요되는 근저당권설정비와 인지대 등의 비용을 은행에서 부담함에 따라 대구은행 거래실적이 없는 고객도 대출을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강태규 개인여신부 부장은 "하반기 경영 키워드인 '가가호호 Power Up' 전략을 적극 실시해 지역의 가계 생활 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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