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기업 사회적 책임 보고서 첫 발간

친환경·상생·만족 통한 지속가능경영 선포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한국타이어가 25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보고서를 처음으로 발간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선포했다.

회사는 이를 위해 여섯 단계의 평가 과정을 거쳐 최적화 한 CSR 핵심 관리 이슈를 체계적으로 실행-관리-개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체계를 기존 기업 활동과 임직원 일상 업무에서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했다.

보고서 주요 내용은 친환경영, 협력사와의 상생 노력, 고객 등 외부 이해관계자 만족 경영, 임직원 가치 증진과 환경·건강·안전(EHS) 관리시스템 구축, 지역사회 참여, 통합 위기관리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첫 보고서지만 성과 나열식의 진부한 형식에서 탈피 핵심 이슈별로 명확한 실행 체계 및 목표를 선정해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재표 한국타이어 경영혁신담당 전무는 “이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상품과 서비스를 비롯한 모든 일상 업무를 통해서 CSR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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