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기림 기자) 인터넷 공룡 구글이 미국과 캐나다에서 무료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시작한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구글은 이메일 서비스인 지메일을 통해 공짜 인터넷 전화서비스를 미국과 캐나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글의 무료 인터넷전화는 미국에서는 이번주부터, 캐나다에서는 늦어도 올해 말부터 사용할 수 있다.
구글은 "유선과 무선번호에 거는 국제전화는 유료서비스로 진행될 것"이라며 "미국과 캐나다 이외 지역의 글로벌 네티즌과 기업을 위한 전화서비스도 조만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터넷 전화서비스를 통해 구글은 지메일 사용자를 현재 2억명에서 더 늘리고 웹기반 소프트웨어인 '구글앱'에 무료전화 기능을 추가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구글의 이같은 인터넷 전화시장 진출은 업계1위인 스카이페에 상당한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2010년 상반기 4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스카이페는 지난 6월까지 5억6000만명 전체 회원 중 8000만명의 유료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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