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 6가지 컬러 부엌 '모닝 핸들리스' 출시

다양한 컬러 코디 가능..6면 도장으로 실용성도 높여

모닝핸들리스 레드&화이트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에넥스는 국내 최초로 6가지 컬러의 부엌 '모닝 핸들리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소형부엌 레볼루션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제품인 '모닝 핸들리스'는 레드, 루체, 웬지, 초코, 화이트, 그레이의 6가지 컬러를 앞세워 부엌 패션화 트랜드 구축에 나섰다.

특히 모닝 핸들리스는 소형부엌 고객들의 불만이 적은 공간으로 인한 개성 표현의 한계라는 것에 착안, '컬러 커스트마이징'과 '새로운 컬러 구현'을 목표로 개성적인 컬러와 레이아웃을 도입했다.

흔히 2~3가지 컬러가 대부분인 기존 제품과 달리 다양한 컬러 코디가 가능할 뿐 아니라 최근 유럽에서 인기 있는 제브라노 패턴의 루체나 웬지 등 이국적인 컬러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또 주로 고가제품에 적용되는 UV 도장공법을 통해 '가장 많은 도장 횟수'와 '자외선 건조'를 거쳤으며 오염물과 스크레치에 견딜 수 있도록 제작돼 제품 수명도 증가시켰다는 것이 에넥스측의 설명이다.

가격은 2.4m 일자형 기준으로 170만원(시공비별도)이다.

에넥스 박진규 부회장은 "에넥스는 20년 전부터 국내 처음으로 컬러제품을 선보이는 등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며 "모닝핸들리스로 컬러부엌의 대중화를 실현하겠다" 는 포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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