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하나은행은 교직원 전용 무보증 신용대출 상품인 '아카데미론'을 26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초ㆍ중ㆍ고등학교 등 정규 교육기관의 정교사와 하나은행이 선정한 대학교에 소속된 교수 및 사무행정직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한도는 교사의 경우 연소득 1.5배 범위 내 최대 1억5천만원, 대학 교수는 연소득 1.5배 범위 내 최대 2억원, 대학 사무행정직은 연소득 1.2배 범위 내 최대 1억원이다.
대출금리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3개월 연동을 선택할 경우 최저 연 5.45%가 적용된다.
대출기간은 만기일시상환과 통장대출 방식의 경우 1년으로, 최장 10년까지 1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통장대출분할감액 방식은 최장 5년까지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교직원 대상 상품 출시를 통해 신용대출 시장을 세분화하고 나아가 대출고객이 소속된 학교와의 거래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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