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외환은행은 경기도와 외국인 투자기업 지원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7월 외투기업에 대한 경영업무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인력·법무·특허·회계 및 세무·노무·금융 분야 등에서 민간 전문법인을 공모했으며 외환은행은 금융분야 지원 법인으로 선정됐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향후 경기도내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투자 신고 관련 업무를 비롯한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전문적인 금융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환은행은 충청북도·전라남도 등과 외국인 투자기업 지원을 위한 협약 관계를 맺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서울산업통상진흥원과 외국인 창업ㆍ투자 지원과 관련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ykkim@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