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KT의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와이파이(Wi-Fi)존을 8월말까지 씨티은행 전 영업점에 설치 완료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지난 5월부터 진행돼 온 것으로 8월말까지는 마무리 될 것이라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KT스마트폰(아이폰) 이용 고객이나 KT네스팟에 가입한 고객이면 누구나 씨티은행의 전국 모든 영업점에서 무선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씨티은행은 이번 와이파이존 구축을 기념해 씨티은행의 스마트폰뱅킹 서비스 이용 고객의 경우 스마트폰뱅킹 서비스를 통한 타행 이체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 연말까지 이체 횟수와 상관없이 무제한 적용될 예정이다.
sommoyd@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