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민주당 정세균 전 대표는 26일 "민주당은 지역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지역을 살리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당권 재도전 의사를 밝힌 정 전 대표는 이날 대구 동구 신서동에 건설 중인 첨단의료복합단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민주당은 지방의 발전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의 토대를 만든 정당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지켜냈고 국가균형발전의 가치를 지켜냈다"고 말했다.
정 전 대표는 또 "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지역 균형 발전의 상징이며 대구 재도약의 염원을 담은 시민의 희망"이라면서 "저와 민주당은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전 대표는 27일 윤덕홍 전 교육부총리, 이재용 전 환경부 장관 등 참여정부 시절 주요 인사들과 만나는 조찬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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