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감독의 흥행 연타 이어질 듯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최근, 기성 감독 못지 않은 안정된 연출력과 자신만의 개성을 마음껏 펼쳐 보이는 신예 감독들이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 넣은 바 있다. 여기에, 가장 치열하다는 추석 시장에 자신만만하게 도전장을 내민 신인 감독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설경구, 이정진, 오달수 주연의 2010 하반기 기대작 <해결사>(제공/배급:NEW, 제작:㈜외유내강, 공동제작:NEW, 공동배급:㈜SBS컨텐츠허브)의 권혁재 감독이 바로 그 주인공.

신예들의 패기 넘치는 도전들이 줄을 잇는 가운데, 그 첫 타자로 등판한 권혁재 감독의 성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추격자>의 나홍진 감독, <의형제><영화는 영화다>의 장훈 감독이 획득한 장르적 성취와 대중적 흥행 등 양면의 성과를 이어가고자 하는 여러 신인 감독들이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고수, 강동원이 출연하는 <초능력자>의 김민석 감독, 차태현 주연의 <헬로우 고스트>를 연출하는 김영탁 감독, 김윤진과 박해일 주연작 <대결>의 윤재근 감독 등. 다양한 소재와 장르로 무장한 신인 감독들 중에서 한 발 먼저 관객을 만날 채비를 마친 <해결사>의 권혁재 감독이 오는 추석에 그 스타트를 끊는다.

추석 흥행 격전지에서 <무적자> 송해성 감독, <퀴즈왕> 장진 감독, <그랑프리> 양윤호 감독, <시라노 에이전시> 김현석 감독 등 쟁쟁한 선배 감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예정이어서, 이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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