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중국 TCL그룹(TCL集團, 000100.SZ)이 상반기 1억5800만 위안 규모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TCL그룹은 26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올해 1~6월 매출 231억6600만 위안, 순이익 1억5800만 위안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18%, 59.35%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주당순이익(EPS)은 46.72% 오른 0.0537 위안이다.
회사는 올 상반기 사업 전반에 걸친 고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매출이 안정적으로 확대됐다고 실적 개선 배경을 설명했다.
nickioh@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