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25일 방송된 KBS 2TV '제빵왕 김탁구' 24화에서 어린 시절 거성가를 떠난 김탁구(윤시윤 분)가 양복 차림으로 한밤 중에 거성가에 다시 등장해 향후의 전개에 대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 |
||
지난 회에서 운명한 모습을 보인 팔봉 선생은 24회에 발표된 유언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배부른 빵은 남을 위하는 마음이요, 세상에서 가장 재밌는 빵은 네 자신이 즐기는 마음을 위함이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빵은 네가 앞으로 살아가며 만들어야 할 빵을 뜻하는 것이다'라며 김탁구와 구마준에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빵'을 만들라고 당부했다.
팔봉 선생의 발인에는 팔봉 선생과 인연이 있던 제빵사가 상당히 많이 찾아와 추모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김탁구와 구마준의 오열모습 만큼 찡한 감동을 주었다.
![]() |
||
![]() |
||
![]() |
||
![]() |
||
구일중이 쓰러지기 몇달 전에 포장한 봉투를 들고 팔봉제빵점의 김탁구를 찾은 거성식품 고문변호사와 구일중이 결국 위중하다는 신문기사를 보고 아침식사 도중에 말한 허갑수(이한위 분)를 통해 구일중의 위중함을 알게 된 김탁구는 한밤 중에 양복 차림으로 거성가를 찾아가 서인숙을 비롯한 거성가를 깜짝 놀라게 한다.
시청자들은 이제껏 보지 못한 김탁구의 블랙 수트 차림에 대해 놀라움과 함께 감탄을 이어갔다. 더불어 차주부터 이어질 거성가에서의 모습에 기대하는 분위기이다.
leejh@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