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27일 지린(吉林)성 지린시 우송(霧淞)호텔을 출발해 창춘(長春)으로 이동했다.
김 위원장을 태운 의전차량 30여대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9시쯤 호텔을 나서 지린 서역방향으로 향했다.
의전차량은 리무진을 포함한 승용차 20여대와 미니버스 5∼6대 등으로 구성됐고 의전차량 앞뒤에서 중국 경찰 차량 10여대가 경호했다.
의전차량은 이후 고속도로를 이용해 창춘으로 1시간30분을 달려 오전 10시30분에 창춘의 숙소인 난후(南湖)호텔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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